캐나다도 러 푸틴 · 외무장관 직접 제재 동참.."SWIFT 결제망 퇴출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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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제재 발표에 앞서 유럽연합(EU) 회원국들도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을 직접 제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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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을 거명한 뒤 "이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파괴행위와 죽음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에 협조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재명단에 오른 대상자들은 자산이 캐나다에 있을 경우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캐나다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는 방안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캐나다의 제재 발표에 앞서 유럽연합(EU) 회원국들도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을 직접 제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SWIFT 퇴출 문제에 대해선 EU 회원국들은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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