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긴급 화상 정상회의 "동유럽 병력 추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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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 회의 뒤 성명에서 동부 지역 병력 강화 방침을 밝히고 현재 그리고 향후에도 동맹 전역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 방위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육상, 해양, 상공에 나토 신속대응군 일부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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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나토 동부 지역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위적 병력을 크게 추가하고 나토 신속대응군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 회의 뒤 성명에서 동부 지역 병력 강화 방침을 밝히고 현재 그리고 향후에도 동맹 전역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 방위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육상, 해양, 상공에 나토 신속대응군 일부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집단 방위의 맥락에서는 처음으로 나토의 신속대응군을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수천명의 병력이 포함되며 100대가 넘는 제트기가 30개 지점에서 높은 경계 태세에 있게 될 것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나토는 사이버 네트워크 보호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맹국 정상들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방공 시스템을 비롯한 추가적인 무기를 제공할 뜻을 표명했다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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