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1단계'..전남 구례군 산불 15시간째 진화 중

조윤하 기자 2022. 2. 26. 0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12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대원 121명과 산불진화헬기 8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림청은 산불규모와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어제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12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대원 121명과 산불진화헬기 8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민가 반대 방향으로 불이 번지고 있어 인명피해 우려는 없습니다.

하지만 산림청은 산불규모와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어제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은 고사리밭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튄 불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