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모레 대표팀 합류..태극마크 달고 훈련 재개

배정훈 기자 2022. 2.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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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 심석희가 돌아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심석희의 소속팀으로부터 대표팀 합류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심석희는 모레(27일) 대표팀에 합류한 뒤 오는 28일부터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 A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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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에 심석희가 돌아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심석희의 소속팀으로부터 대표팀 합류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심석희는 모레(27일) 대표팀에 합류한 뒤 오는 28일부터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시작하는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하다가 다음 달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 A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메시지 내용엔 대표팀 동료인 최민정, 김아랑 등을 험담하는 이야기가 포함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심석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2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심석희는 징계 결정 과정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동료들은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최민정, 김아랑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발목 골절 부상으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김지유는 대표팀 합류를 포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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