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의 반전.."'피겨 장군'이 평소 모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피겨에서 김예림 선수는 우아한 연기를 펼친 뒤 씩씩하게 퇴장하는 모습으로 '피겨 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저는 주변 분들이나 친구들한테는 일단 '장군'이 되었고요. 제 평상시 모습이랑도 좀 잘 어울리니까 오히려 편하고 좋더라고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655436
<앵커>
베이징 올림픽 피겨에서 김예림 선수는 우아한 연기를 펼친 뒤 씩씩하게 퇴장하는 모습으로 '피겨 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이렇게 소탈한 모습이 평소의 김예림이라고 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우아하게 연기를 마친 김예림이 뭔가 해냈다는 듯 씩씩하고 박력 있게 퇴장합니다.
연기와 대비되는 모습으로 '피겨 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예림이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장군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네ㅎㅎ]
당당한 걸음으로 SBS를 방문하며 새 별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저는 주변 분들이나 친구들한테는 일단 '장군'이 되었고요. 제 평상시 모습이랑도 좀 잘 어울리니까 오히려 편하고 좋더라고요.]
대기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전력 질주로 몸을 풀어 화제가 된 이 장면도 평소 모습이었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그냥 루틴이에요. 카메라가 너무 정면에 있어서 이게 괜찮을까 싶긴 했지만 (그 장면이) 재밌게 나왔더라고요.]
'우상' 김연아가 추천해준 배경 음악으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톱 10에 진입한 19살 김예림은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연아 언니가 정말 잘했다고 문자가 왔거든요. 이렇게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또 응원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하고 또 되게 기쁜 것 같아요.]
실력은 물론 소탈한 성격까지 사랑받으며 연아 키즈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면서 4년 뒤에도 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고요. 성적도 조금 더 이번보다 높게 나온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태)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예림의 반전…“'피겨 장군'이 평소 모습”
- 순식간에 폐허로…“죽기 싫어요” 몸 숨기고 우는 아이들
- 우크라 교민 “차에서 26시간째”…국경 넘어 필사의 탈출
- 캠핑카 업체 '아리아모빌', 계약금 · 대금 수십억 '먹튀'
- 확진자의 미접종 동거인 '격리 면제' 된다…정부의 설명
- 경찰에 “XX 아프죠”…미스코리아 서예진, 음주운전 700만 원 약식기소
- 러시아, 멈출 수 있나…전문가 경고한 또 다른 혼란 (ft.박원곤 교수)
- 보건소 실수로…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음성입니다” 문자 오발송
- “조리병이 조리 음식에 소변 · 침 섞어”…육군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