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러시아" 보이콧 확산..IOC도 규탄

이정찬 기자 2022. 2.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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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스포츠 계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당초 예정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신 다른 곳에서 치르기로 결정한 가운데 독일의 샬케 구단이 16년째 메인스폰서인 러시아 석유회사 가즈프롬 로고를 유니폼에서 삭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러시아 보이콧 움직임은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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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스포츠 계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 휴전 결의가 깨졌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유럽의 축구장은 러시아를 향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선수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티셔츠를 입었고, 전쟁을 멈추라고 적은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팬들도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말리노코프스키는 대포알 슛으로 골망을 흔든 뒤 반전 메시지를 전했고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 클리츠코 형제는 결사 항전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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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당초 예정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대신 다른 곳에서 치르기로 결정한 가운데 독일의 샬케 구단이 16년째 메인스폰서인 러시아 석유회사 가즈프롬 로고를 유니폼에서 삭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러시아 보이콧 움직임은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IOC도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지난해 12월 UN총회에서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일주일 뒤까지 휴전하겠다고 한 결의를 위반했다며 러시아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엄소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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