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군, 체르노빌 원전 장악에 이어 '인질극'까지?

박윤주 에디터 2022. 2. 25.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교전 끝에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지역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기반 시설은 불행히도 러시아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교전 끝에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지역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기반 시설은 불행히도 러시아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시각, 미국 백악관은 격분했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현재 체르노빌 원전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믿을 만한 보도를 입수했다"며 "백악관은 러시아의 이러한 행보를 규탄하는 바이며 원전 직원들의 석방을 요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서는 일반 시민들과 병력을 포함해 최소 2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로 빠르게 진군해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한만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