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늘 오후 키예프에 러시아 탱크 진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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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25일) 중에 러시아군이 자국 수도인 키예프 외곽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나 말리야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러시아군의 키예프 외곽 진입을 경고하고, 우크라이나군이 수적 열세에도 4개 전선에서 진지를 사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오늘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급이 시작되자 키예프에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우크라이나 국영방송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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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25일) 중에 러시아군이 자국 수도인 키예프 외곽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이날 오후 러시아의 전차 진격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전쟁의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라셴코 보좌관은 키예프 방어군이 해외 동맹으로부터 받은 대전차 미사일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 말리야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도 러시아군의 키예프 외곽 진입을 경고하고, 우크라이나군이 수적 열세에도 4개 전선에서 진지를 사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북 3면에서 키예프를 향해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오늘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급이 시작되자 키예프에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우크라이나 국영방송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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