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렴교육 해외에 수출까지..

김우성 입력 2022. 2. 25. 12:58 수정 2022. 2.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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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윤소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사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PD(이하 김우성):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백서! 매주 금요일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우리의 권익을 찾아서~! 시간입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6월 1일에는 지방선거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무직, 선출직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윤소영 사무관 연결돼 있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윤소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사무관(이하 윤소영): 안녕하세요.

◇ 김우성: 공직자, 특히 고위공직자에게 있어서 청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래서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강화한다고요?

◆ 윤소영: 그렇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국민권익위는 고위공직자들이 반드시 대면 청렴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려고 합니다. 또, 고위공직자의 청렴역량을 진단해서 취약분야를 보완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새로 임명되거나 선출되는 정무직․선출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도 추진합니다. 교육 내용에는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반드시 포함시켜서, 이해충돌방지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김우성: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 아니라 최근 LH 사태에서 보듯이 기업이나 일반 국민들의 청렴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 윤소영: LH 사태와 같은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기업의 청렴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기업 대상 교육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공기업과 공직유관단체에 특화된 전문적인 '청렴윤리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과정은 국토, 도시개발, 에너지, 교통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됩니다.

◇ 김우성: 혹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나요?

◆ 윤소영: 물론입니다. 청렴연수원에서는 국민들께서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요 지역의 시민들을 찾아가서 역사와 예술로 청렴문화를 배우는 '청렴 명사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구요, 웹툰과 영상이 결합된 유쾌한 애니메이션 같은 흥미로운 청렴 콘텐츠를 개발해서, 청렴연수원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보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겪은 청렴, 공정, 갑질과 관련된 사례나 이에 대한 생각을 수필, 노래, 영상 등으로 만들어서 응모하시면 됩니다. 오는 6월부터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구요, 총 50편을 선정해서 상금도 드립니다.

◇ 김우성: 말씀 들어보니 고위공직자, 기업,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청렴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으려면 청년이나 어린이 같은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윤소영: 맞습니다. 그래서 청렴연수원은 매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체험교실',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서 총 45개 학교를 선정해서 교육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청렴'이라는 개념이 많이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정직, 약속, 책임, 배려 같은 가치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구요, 토론이나 퀴즈, 게임처럼 재미있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메타버스 청렴교육관'도 개설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아카데미'를 연 2회, 2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구요, 다음 달에 청렴연수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김우성: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공무원을 위한 청렴교육도 운영하신다면서요?

◆ 윤소영: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의 청렴도측정,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부패영향평가와 같은 정책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요. 일명 'K-청렴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민권위는 이런 K-청렴정책을 개도국에 전수하기 위한 초청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부패 기술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3개국을 대상으로 반부패 연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구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과정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발표된 우리나라의 청렴도지수가 180개국 중 32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는데요. 방금 소개해 드린 반부패 기술지원 활동도 K-청렴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효과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

청렴 선진국으로의 위상 강화를 위한 국민권익위의 활동에 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윤소영 사무관이었습니다.

YTN 김우성 (wskim@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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