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6만 명대.."3월 중순 정점, 하루 25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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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4일) 16만 5천8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3월 중순 25만 명정도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 5천890명 나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3월 중순 경쯤에 정점을 찍고, 아마 그 숫자는 25만 명 내외가 되지 않겠냐 추측하고 있습니다. 정점이 예상보다 조금 더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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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24일) 16만 5천8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3월 중순 25만 명정도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 5천890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141명을 제외한 16만 5천749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연일 16만 명 이상 발생하는 확진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확연히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55명으로 지난주 같은 날보다 70%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94명 나왔는데, 이번 주 평균 사망자 수는 71.4명으로 직전 주 평균 38.7명에서 84% 증가했습니다.
전국 재택 치료 환자 숫자도 전날보다 6만 2천여 명 늘어 65만 1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재택 치료 환자가 늘면서 일선 보건소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중앙부처 공무원 3천여 명을 전국 보건소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보다 확진 규모가 늘어, 다음 달 중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3월 중순 경쯤에 정점을 찍고, 아마 그 숫자는 25만 명 내외가 되지 않겠냐 추측하고 있습니다. 정점이 예상보다 조금 더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 없이 곧바로 확진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패스가 해제된 학원, 독서실 등 밀집도 제한 시설에 대한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내일부터는 한 칸 띄어앉기가 지켜지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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