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에서 손 떼라" 전 세계 곳곳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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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영상전문매체 APTN은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재외 우크라이나인을 비롯한 수백 명이 모여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도 약 1천 명이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2008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조지아 국기,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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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영상전문매체 APTN은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재외 우크라이나인을 비롯한 수백 명이 모여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의 이번 침공을 비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기 모양의 플래카드 위에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멈추라',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라'는 등의 문구를 적었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우크라이나인은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 자다가 우크라이나의 자매가 전화해 와 깼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이 몰아치고 있어 악몽이었다"면서 "유럽과 전 세계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도 약 1천 명이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2008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조지아 국기, 유럽연합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미국 워싱턴DC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도 우크라이나 지지자 백여 명이 모였고, 스페인·네덜란드·이탈리아·그리스·몬테네그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각지와 일본과 멕시코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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