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비극적 시나리오가 현실로.. 아직 협상 여지 남아 있다"

김형래 기자 2022. 2. 25.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데 대해 비극이 발생했지만 아직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조직 서열 2위인 파롤린 추기경은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모두가 우려했던 비극적인 시나리오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알현 말미에 언급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데 대해 비극이 발생했지만 아직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조직 서열 2위인 파롤린 추기경은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모두가 우려했던 비극적인 시나리오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알현 말미에 언급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고 심히 우려스럽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더는 국가 간 공존을 불안정하게 하고 국제법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그만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