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비극적 시나리오가 현실로.. 아직 협상 여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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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데 대해 비극이 발생했지만 아직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조직 서열 2위인 파롤린 추기경은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모두가 우려했던 비극적인 시나리오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알현 말미에 언급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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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데 대해 비극이 발생했지만 아직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청 조직 서열 2위인 파롤린 추기경은 위기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모두가 우려했던 비극적인 시나리오가 안타깝게도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알현 말미에 언급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매우 마음이 아프고 심히 우려스럽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더는 국가 간 공존을 불안정하게 하고 국제법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그만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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