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화재..항공편 대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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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1시 32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주차장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항 직원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었으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지하 2층에 짓고 있던 선별진료소 공사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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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1시 32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주차장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항 직원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었으나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와 대원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 24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지하 2층에 짓고 있던 선별진료소 공사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진료소여서 검사를 받는 시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장대피 방송을 송출하고 여객과 직원을 신속 대피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안전 점검을 위해 오후 6시까지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편을 지연 출발하도록 조치했으며, 연기를 빼내는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은 기내에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오후 3∼6시 사이 도착이 예정된 13편은 현장상황과 항공사와 협의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 영종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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