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 이유빈, 동계체전 기권..황대헌은 쇼트트랙 500m 포기

서대원 기자 2022. 2.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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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겼던 빙상 스타들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줄줄이 포기했습니다.

당초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동계체전에 출전해 겨울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종료 후 피로 누적과 다양한 외부 일정 탓에 동계체전을 건너뛰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동계체전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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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겼던 빙상 스타들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줄줄이 포기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IHQ)과 쇼트트랙 이유빈(연세대)이 기권 의사를 밝혀 이번 동계체전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500m 경기를 기권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동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오늘(24일)과 내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남자 1,500m와 남자 5,000m,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합작한 이유빈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500m, 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 신청을 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특별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오늘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리는 남자 500m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1,000m는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동계체전에 출전해 겨울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종료 후 피로 누적과 다양한 외부 일정 탓에 동계체전을 건너뛰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동계체전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동계체전은 2년 만에 열립니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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