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DF 시리즈 설정액 1조원 넘기며 수탁고 선두 달려
[경향신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지난해 12월28일 기준 각각 4조4000억원, 6조5000억원으이며 전체적으로는 10조9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전체 연금펀드 시장의 27.5%를 점유하는 대표 연금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연금시장의 강자를 목표로 전 세계 우량 자산을 발굴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다.
목표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의 설정액이 국내 운용사 중 2019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기며 업계 TDF 수탁고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4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목표 시점에 원금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최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 설립 이래 축적된 역량을 투자와 연금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 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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