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재명 67.5%·윤석열 11.8%..시장은 이용섭 33.6%·강기정 30.3%

배상현 2022. 2. 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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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광주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KBC와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21∼22일 광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67.5%로 11.8%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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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KBC·UPI뉴스 갤럽 의뢰 여론조사, 안철수 8.3%-심상정 3.6%
尹후보로 단일화 14.6% 李 71.7%, 安후보로 단일화 20.2% 李 66.1%
광주시장 李·姜 오차범위 접전, 정준호 3.4%-김해경 2.1%-장연주1.9%-김주업1.1%
교육감 이정선 15.2%-지병문 13.1%-박혜자 9.3%-이정재 6.7%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광주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KBC와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21∼22일 광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67.5%로 11.8%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3%,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6%로 집계됐다.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71.7%, 윤석열 후보 14.6%, 심상정 후보 7.8%였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됐을 때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가 66.1%, 안철수 후보 20.2%, 심상정 후보 7.2%로 조사됐다.

차기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용섭 현 시장이 33.6%,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0.3%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정준호 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 조직3본부장이 3.4%,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가 2.1%,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1.9%,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은 1.1%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도 각각 11.5%와 15.7%를 차지했다.

차기 광주교육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5.2%가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병문 전 전남대총장이 13.1%,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9.3%,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은 6.7%였다.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은 5.6%,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5.5%,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 3.3%로 뒤를 이었다.

유·무선 전화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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