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집에서 잡은 '귀여운 쥐' 풀어주자..순식간에 낚아챈 까치

이선영 에디터 2022. 2.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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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가족이 집에서 잡은 쥐를 야외에 풀어주는 순간 까치가 날아와 이를 급습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탈출한 쥐가 재빠르게 도로를 건너는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까치들이 나타나 쥐를 쫓아갔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까치가 기다렸다는 듯 바로 쥐를 낚아채는 장면이 충격적이다", "탈출한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죽은 쥐가 불쌍하다", "전에 거미를 잡아서 풀어줬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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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가족이 집에서 잡은 쥐를 야외에 풀어주는 순간 까치가 날아와 이를 급습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한 가족은 최근 집에서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의 작은 쥐 한 마리를 발견해 잡았습니다. 

가족들은 쥐를 야외에 놓아주기 위해 집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이후 도마 위 냄비 뚜껑을 열어 가둬놨던 쥐를 풀숲 방향으로 풀어줬습니다. 

탈출한 쥐가 재빠르게 도로를 건너는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까치들이 나타나 쥐를 쫓아갔습니다. 

까치들을 피해 이리저리 몸을 피하던 쥐는 끝내 잡아먹히고 말았습니다. 자유를 되찾은 지 불과 10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호주 가족은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 지난 20일 SNS에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귀여운 쥐를 발견해 10분을 걸어가서 풀어줬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 쥐의 명복을 빈다"며 '자연의 섭리'를 해시태그로 달았습니다. 


영상을 보면 쥐가 까치에게 습격을 당하자 이 모습을 촬영하던 여성은 "맙소사! 안 돼!"라는 말을 반복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쥐를 풀어준 남성은 허탈한 듯 가만히 서서 그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까치가 기다렸다는 듯 바로 쥐를 낚아채는 장면이 충격적이다", "탈출한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죽은 쥐가 불쌍하다", "전에 거미를 잡아서 풀어줬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galfittiny' 틱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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