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후 인류 99.9% 사망?..왓챠 '스테이션 일레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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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가 HBO MAX의 새 드라마 시리즈 '스테이션 일레븐'을 23일부터 독점 공개한다.
이 작품은 인류의 99.9%를 쓸어버린 팬데믹 발생 20년 후, 생존 이상의 의미를 찾기 위해 세상을 떠도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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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HBO MAX 화제 드라마 선보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왓챠가 HBO MAX의 새 드라마 시리즈 '스테이션 일레븐'을 23일부터 독점 공개한다.
이 작품은 인류의 99.9%를 쓸어버린 팬데믹 발생 20년 후, 생존 이상의 의미를 찾기 위해 세상을 떠도는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에밀리 세인트 존 맨델(Emily St. John Mandel)이 2014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당시 이 책은 타임·가디언 등 해외 유력 매체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꼽기도 했다. 드라마 역시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션 일레븐'은 유명 배우 '아서 리앤더'가 '리어 왕' 공연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날, 팬데믹이 세상을 휩쓸어 인류의 99.9%가 사라지는 비극과 함께 시작된다. 20년 후 '리어 왕'의 무대에 올랐던 아역 배우 키어스틴이 아서가 남기고 간 '스테이션 일레븐'이라는 한 권의 책과 함께 살아남아 셰익스피어 희곡을 공연하는 유랑 악단과 함께 소수의 생존자들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 곳곳을 떠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특유의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난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문명이 무너진 이후 혼란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생존 그 이상의 의미를 찾아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히메쉬 파텔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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