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중앙도서관, 아날로그 테이프 디지털 변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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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4월말까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 기록관실 내 아카이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화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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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4월말까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테이프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 기록관실 내 아카이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전화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시민들은 소장하고 있는 아날로그 테이프(VHS·6mm·8mm)의 파손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을 하면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서 최대 2시간 분량으로 디지털 변환된 파일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해 변환된 파일 중 파주와 관련되고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 파일들은 신청인의 동의하에 파주시 기록물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숨은 기억 찾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묻혀있던 소중한 추억들을 되찾아주는 동시에 파주시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영상물을 선별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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