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1인당 주 1회' 한라산 탐방 예약 제한에 이용객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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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라산 탐방 예약제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4월부터 탐방 예약제를 통한 1인당 탐방 횟수를 주 1회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관리소 측은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한라산 탐방 예약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있는 만큼 부작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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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한라산 탐방 예약제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4월부터 탐방 예약제를 통한 1인당 탐방 횟수를 주 1회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1인당 최대 10명까지 가능했던 예약 인원도 4명으로 줄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입산하는 경우에는 1년간 탐방을 금지합니다.
관리소 측은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한라산 탐방 예약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있는 만큼 부작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객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라오름 가고 내일은 백록담 가고 싶을 때도 있을 텐데 개인의 자유까지 제한하고 있다', '일부 얌체족 때문에 다른 등산객들이 피해를 받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최근 밀려오는 관광객 때문에 예약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횟수까지 제한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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