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서 40대 남성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긴급체포

박찬범 기자 2022. 2.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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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어제(22일)저녁 6시 반쯤 이 건물 계단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범행을 인정해 긴급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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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한 건물 입구에서 과학수사대 요원들이 감식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저녁 6시 반쯤 이 건물 계단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직접 신고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작은 건설업체 임원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지인 : 수원에 있다가 올라온 거예요, 연락받고. (평소 원한 관계 같은) 그런 거는 모르죠.]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사건 발생 5시간여 뒤 주거지 근처에서 붙잡았습니다.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범행을 인정해 긴급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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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10층에 살던 입주민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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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확산하지 못하도록 방어선 구축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남원 산내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임야 0.8ha를 태우고 꺼지는 듯했다가 강풍을 타고 되살아났습니다.

산불 발생 지역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는 국보 10호인 백장암 삼층석탑 등 주요 문화재가 있습니다.

산림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할 산림부서의 진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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