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축구장 20개 면적 태워..4시간 반 만에 진화

박찬범 기자 2022. 2. 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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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약 20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산불은 약 4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산불로 축구장 20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약 15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불 발생 초기 불길이 강풍 속에 확산해 한때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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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약 20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불은 약 4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18대와 인력 5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산불로 축구장 20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약 15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불 발생 초기 불길이 강풍 속에 확산해 한때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됩니다.

산림당국은 산 입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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