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남은 시간 적지만..남북 대화는 늘 환영"

배준우 기자 2022. 2.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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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남은 임기내 북한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 "적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정상회담을 포함한 각급 대화는 늘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온다면 미국과 한국은 어떤 시기일지라도, 어떤 조건일지라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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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남은 임기내 북한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 "적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정상회담을 포함한 각급 대화는 늘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남북관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온다면 미국과 한국은 어떤 시기일지라도, 어떤 조건일지라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북한이 새해 들어 일곱 차례 무력 도발에 나선 데 대해서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국제사회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강한 유감과 함께 북한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국제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5년간의 노력으로 적어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많이 낮췄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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