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 "러, 돈바스 분리 독립 승인 철회하라"

김영아 기자 2022. 2.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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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기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독립을 승인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스크 협정은 우크라이나 정권과 동부 친러시아파 무장조직 등의 대표자가 2014년 9월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중재로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맺은 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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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기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독립을 승인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는 이번 조처는 국제법과 유럽안보협력기구 기본 원칙을 위반하고 민스크협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스크 협정은 우크라이나 정권과 동부 친러시아파 무장조직 등의 대표자가 2014년 9월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중재로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맺은 협정입니다.

즉각적인 정전과 친러시아파가 지배하는 지역에 특별자치권 부여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평화 유지를 명분으로 이 지역에 러시아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간주하고 제재에 나섰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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