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무인점포 등 노려 20여 차례 절도..10대 촉법소년 검거

김용태 기자 2022. 2.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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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 무인점포를 노려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 군을 법원으로부터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소년부 판사에게 긴급동행영장을 신청, 영장을 발부받아 A 군 신병을 확보해 소년분류심사원에 인치했습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후 사건을 법원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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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 무인점포를 노려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A 군을 법원으로부터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이달 1일 심야 시간대 울산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결제기를 열고 현금을 챙기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20여 차례 무인점포 등에서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군이 훔친 금액은 총 700만 원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A 군은 범행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지만, 동행을 거부해 풀려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소년부 판사에게 긴급동행영장을 신청, 영장을 발부받아 A 군 신병을 확보해 소년분류심사원에 인치했습니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재판에 앞서 위탁되는 수용 시설입니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후 사건을 법원에 넘길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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