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7 등과 러시아 제재 조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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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들어가면 일본 정부는 이를 침공으로 간주하느냐'는 질문에 "가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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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22일) 외무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행위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결코 인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로서는 다시금 이 사태의 전개를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주시하며 주요 7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제재를 포함한 엄중한 대응에 관해 조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들어가면 일본 정부는 이를 침공으로 간주하느냐'는 질문에 "가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가 현시점에서 러시아 제재를 결정하지 않은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G7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제제를 포함한 엄중한 대응을 조율한다는 답변을 반복하며 구체적 언급은 삼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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