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 정식 사령탑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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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구나단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신한은행 구단은 오늘(22일) "구나단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한다"며 "향후 3년간 구 감독과 이휘걸 코치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정상일 감독이 건강 악화로 사퇴한 뒤 대행으로 팀을 이끌어 온 구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이후 구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 강사 생활을 접었고, 2015년부터 3년간 중국 상하이 여자 농구팀 코치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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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구나단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신한은행 구단은 오늘(22일) "구나단 감독대행을 감독으로 승격한다"며 "향후 3년간 구 감독과 이휘걸 코치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시즌 준비기간 갑작스럽게 감독 대행을 맡는 등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8월 정상일 감독이 건강 악화로 사퇴한 뒤 대행으로 팀을 이끌어 온 구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구 감독은 초등학교 시절 캐나다에 이민을 간 뒤 고등학교부터 대학 때(모학 칼리지)까지 선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인대 파열로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고, 모학 칼리지와 맥매스터 대학교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09년에는 명지대학교 농구 전문가 과정 개설 소식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유명 영어학원 강사로 일한 독특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후 구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 강사 생활을 접었고, 2015년부터 3년간 중국 상하이 여자 농구팀 코치를 맡았습니다.
2019년에는 정상일 감독의 제안을 받고 신한은행 코치로 선임됐습니다.
감독 대행을 맡은 이번 시즌엔 지도력을 발휘하며 25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3위(14승 11패)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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