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고용률 역대 최고..실업률 1위 서울 관악·도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시·군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구직활동이 활발한 청년층이나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 등에서는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10월) 전국 9개 도의 시 지역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p) 내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시·군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구직활동이 활발한 청년층이나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 등에서는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와 도봉구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10월) 전국 9개 도의 시 지역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p)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매년 4월과 10월에 거주지 기준으로 시군구의 주요 고용현황을 표본 조사해 발표합니다.
9개 도 군지역의 실업률(1.2%)도 1년 전보다 0.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부터 조사를 시작한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은 실업률(4.0%)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 관악구와 도봉구는 실업률이 각각 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강북구(5.6%), 동작구(5.5%), 금천구(5.3%), 서대문구·중랑구(각각 5.1%), 성동구(5.0%) 등도 5%대 실업률을 보였습니다.
부산 동래구(5.1%)와 인천 남동구(4.9%) 등도 실업률이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9개 도의 시 지역 중에는 경기 시흥시(5.3%), 경남 거제시(4.5%), 강원 원주시(4.0%) 등의 실업률이 높았습니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 비중이 높거나 30∼50대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 제조업과 도소매·음식업이 발달한 지역은 구직활동이 활발해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현무-이혜성 결별설, 이번엔 진짜였다…공개연애 3년만에 종지부
- 황대헌 실격에 “화났다”며 어금니 깨문 유재석…中 팬클럽 돌연 운영 중단
- 내가 겪은 '오미크론'…알아두면 좋은 것들
- “피자 갖다주세요” 걸려온 전화…경찰의 놀라운 '직감'
- 전반도 안 끝났는데 '자책골 해트트릭'…결국 교체돼 눈물
- “혈관 뚫어준다” 링거에 세정제 넣은 남성…음주상태였다
- 구급차 대신 온 '펌뷸런스'…길에 쓰려진 50대 살렸다
- “새똥 맞으면 5만 원 드려요” 울산 경제 돕는 까마귀?
- 90대 노인 성폭력 피의자, 13년 전 미제사건 용의자였다
- 잇따라 올라온 동물 학대 영상…디시인사이드 대표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