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특례시 승격 맞아 23년 된 로고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특례시 승격에 맞춰 20년 넘게 써 온 CI(로고)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의 CI 변경은 23년 만이다.
수원시는 올해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고자 지난해부터 CI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특례시 승격에 맞춰 20년 넘게 써 온 CI(로고)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의 CI 변경은 23년 만이다. 1999년부터 사용된 이전 CI도 수원화성 형태를 바탕으로 만들어 수원의 특징을 잘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형태가 다소 복잡해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고자 지난해부터 CI 변경을 추진해왔다.
새 CI는 수원화성의 건축물 ‘서북공심돈’을 중심으로 성곽이 주변을 잇는 모습이 흰색과 파란색, 하늘색으로 표현됐다.
시 새 CI 업무 관계자는 “수원의 핵심이자 상징인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새로운 미래를 펼쳐갈 ‘미래의 창’을 형상화했다”며 “수원의 전통적 가치를 로얄블루 색상,미래 가치를 스마트블루 색상으로 표현해 안정적이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담았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이 새 CI 제작 업무를 주도한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와 온라인 설문을 벌여 3가지 이미지를 꼽은 뒤 지난해 11월 시민 4천260여 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표상징물추진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미지가 최종안으로 선정됐다.
이후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비율과 형태,색상 등에 대한 세부적인 디자인 검토와 조정을 거쳐 새 CI가 완성됐다.
시는 새 CI를 시청 본관 건물에 부착하고 각종 자료에 활발히 사용해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 CI 제작에서 더 나아가 도시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올해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1살 처조카 성폭행한 40대 공무원…처남댁도 추행했다
- “엄마 수술비”…시청자에게 1억원 받아챙긴 BJ ‘집유’
- 중국 보란 듯… “김치는 한국” 올린 대만과 미국
- 어금니 꽉 깨문 유재석에…“과하다” 中팬클럽 해체
- 前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배달 근황 ‘포착’
- 임영웅이 윤석열 선거송?…임영웅은 해명했다
- “아내 불륜 증거 잡으려”…집에 CCTV 몰래 설치한 남편 유죄일까
- “불고기 피자 갖다주세요” 112 신고에 위급 상황 직감…가정폭력 피해자 구조
- 페루 가정집서 나온 1993년산 ‘골드스타 세탁기’...금성사TV도 여전히 시청
- “남긴 음식 먹었다가”…열 손가락·다리 절단한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