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위협 속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요청

한세현 기자 2022. 2. 2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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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6조에 따라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즉시 회의를 소집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그러면서, 안보리가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는 지난 1994년 러시아와 미국·영국이 서명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모든 핵무기를 러시아로 이전하는 대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정치적 독립 보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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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6조에 따라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즉시 회의를 소집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그러면서, 안보리가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는 지난 1994년 러시아와 미국·영국이 서명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모든 핵무기를 러시아로 이전하는 대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정치적 독립 보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각서 6조는 우크라이나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서명 당사국이 이를 협의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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