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국경 침범 시도 우크라 정찰대원 5명 사살"

한세현 기자 2022. 2. 2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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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포탄에 군 초소가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군 남부군관구는 현지 시각 어제(21일), "로스토프주 미탸킨스카야 마을 인근 국경 지역에서 국경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유격정찰대의 침투를 적발했다"면서, "교전 과정에서 침범자 5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부군관구는 또, "교전 과정에서 유격정찰대를 긴급 대피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군 전투 차량 2대가 러시아 국경을 넘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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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군인

러시아군이 국경을 침범하려고 한 우크라이나 정찰대원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포탄에 군 초소가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군 남부군관구는 현지 시각 어제(21일), "로스토프주 미탸킨스카야 마을 인근 국경 지역에서 국경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유격정찰대의 침투를 적발했다"면서, "교전 과정에서 침범자 5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부군관구는 또, "교전 과정에서 유격정찰대를 긴급 대피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군 전투 차량 2대가 러시아 국경을 넘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직접 충돌에 관한 소식이 전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포탄이 러시아 국경수비대 근무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가짜뉴스"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나 루간스크를 공격하지 않았고, 침입자를 차량에 태워 러시아 국경 너머로 보내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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