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의 '마이웨이'..훈련 재개 영상 공개

도핑 스캔들의 주인공 러시아의 발리예바는 세계의 따가운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귀국 이틀 만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19일, 모스크바로 돌아온 발리예바는 하루만 쉬고 링크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4회전 점프 훈련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냉혹한 지도 방식으로 논란을 빚은 투트베리제 코치는 국제사회의 비난에 거세게 반발했는데요.

금메달을 못 땄다며 울부짖던 트루소바 등 메달리스트 제자들과 갈라쇼 직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맹수처럼 공격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드러나 차라리 다행"이라며 자신들이 여론몰이의 피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