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이재명 "尹 배우자, 주가 조작으로 돈 벌어" 윤석열 "조작 참여한 적 없다"

강민우 기자 2022. 2. 21.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 "2010년 5월 이후에는, 즉 주가 조작이 이뤄진 시점에는 '부인의 주식 거래가 없었다, 돈 남은 게 없었다' 이렇게 말씀했는데 그 후 몇 차례 물어보니 계속 딴말만 했다"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 "2010년 5월 이후에는, 즉 주가 조작이 이뤄진 시점에는 '부인의 주식 거래가 없었다, 돈 남은 게 없었다' 이렇게 말씀했는데 그 후 몇 차례 물어보니 계속 딴말만 했다"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는 그동안) 무슨 검찰이 수사를 했느니 이런 말 했는데 오늘은 딱 그 부분에 대해 답해달라. 2010년 5월 이후 추가 주식 거래가 있었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네, 당연히 주식을 했죠. 제 처가"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주식 거래에서 돈을 번 게 있나, 손해만 봤는가"라고 물었고, 윤 후보는 "손해 본 것도 있고, 좀 번 것도 있고 하니 정확히 순수익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주가 조작에 참여해 돈 번 것은 사실"이라고 압박했고, 윤 후보는 "주가 조작에 참여한 사실은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다시 이 후보가 "부인이 월급 200만 원을 꽤 오랫동안 받았던 것 같다. 그 외 수입은 없었는데 어떻게 70억 자산가가 됐나"라고 물었고, 윤 후보는 "원래 오래전부터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2010년 이전부터 상당한 자산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선수'로 가담한 이 모 씨에게 2010년 2∼5월 무렵 자신이 보유한 도이치 주식과 10억 원이 든 신한증권 계좌를 넘겨 주가 조작에 동원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여야 후보 4인이 맞붙은 3번째 TV 토론회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토론회입니다.

선관위 주관 법정토론은 오는 25일(금)과, 다음 달 2일(수)에 한 번씩 더 열립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