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로스토프주 국경수비대 시설 우크라서 날아온 포탄에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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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포탄이 접경 지역인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국경수비대 시설에 떨어졌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국경수비대를 관할하는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현지시간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포탄이 국경에서 150m 떨어진 국경수비대 근무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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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포탄이 접경 지역인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국경수비대 시설에 떨어졌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국경수비대를 관할하는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현지시간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포탄이 국경에서 150m 떨어진 국경수비대 근무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포탄을 발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상당 부분을 통제 중인 돈바스 지역에선 반군과 정부군 간 교전이 지난 17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군은 정부군이 중화기를 동원해 반군 진영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정부군은 반대로 반군이 공격하고 있지만, 도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정부는 지난 18일 정부군 공격 위험을 이유로 관내 주민들에게 로스토프로 대피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어제까지 돈바스 지역 주민 6만1천 명이 러시아로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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