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 안 문자 메시지 못 받았다"..안 측 "기록 남아있다"

김민정 기자 2022. 2. 2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관계자는 윤 후보가 어제(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부터 단일화 제안 철회에 관한 문자 메시지를 직접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이 문자 메시지로 "더 이상의 답변을 기다리거나 실무자 간 대화를 지금 시작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윤 후보에게 기자회견 내용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안 후보 측에서는 "명확한 기록이 남아 있다"며 윤 후보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관계자는 윤 후보가 어제(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부터 단일화 제안 철회에 관한 문자 메시지를 직접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이 문자 메시지로 "더 이상의 답변을 기다리거나 실무자 간 대화를 지금 시작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윤 후보에게 기자회견 내용을 미리 알렸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그러면서 "통화 앞뒤 정황상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이런 문자를 보낼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 측에서는 "명확한 기록이 남아 있다"며 윤 후보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재반박했습니다.

윤 후보 측은 안 후보가 통화에서 '실무자를 한 사람 지정해달라'는 윤 후보 요청에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서 별다른 추가 연락 없이 회견을 열어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