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편의점 '묻지마 살해' 40대 사흘째 묵비권..살해동기 규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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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3일째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2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34분쯤 광양시 광영동 한 편의점에서 A씨(48)가 아르바이트생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접근한지 1분도 채 되지 않는 순간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건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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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추정 온라인카페 글 "들어올 때부터 손에 흉기"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3일째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2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34분쯤 광양시 광영동 한 편의점에서 A씨(48)가 아르바이트생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옆에 있던 아르바이트생의 지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손 부위를 다치게 했다.
경찰은 A씨가 아르바이트생에게 접근한지 1분도 채 되지 않는 순간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건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3일째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이같은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지역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편의점 점주로 보이는 글쓴이가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줄 알았습니다. 야간일하시는 점주님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2시간만에 게시된 글이다.
게시글에는 "자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계속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경찰이래요. 야간알바가 손님한테 칼에 찔렸답니다. 급하게 편의점 나갔더니 곳곳에 핏자국들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술을 마셔서 그런건지 이상한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올 때부터 흉기를 손에 들고 들어왔네요"라며 두려워했다.
글쓴이는 5시간 뒤 또다른 글을 게시했다. 게시 글은 '멘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그는 "살인사건이 돼 버려서, 지금 뭘 어찌해야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라며 불안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광양에서 이런일이', '묻지마 살인', '알바생이 뭔 죄라고', '완전 소름', '젊은 청년이 무슨 일로'라는 댓글이 수십여개가 달리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 동기나 현장에 왜 갔는지 여부 등 진술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전체 정황상 살해는 확실하다.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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