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콘페리투어 정상..미국 무대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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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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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복귀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안병훈은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총상금 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의 미국 무대 첫 우승이자 올해 콘페리투어 세 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입니다.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PGA투어 카드를 잃은 안병훈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안병훈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25위 이내에 들면 PGA투어 카드를 얻게 됩니다.
안병훈은 2014년 유럽프로골프 2부투어 롤렉스 트로피에서 우승한 뒤 2015년 유럽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5년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미국에서는 준우승만 3차례 하고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1타차로 우승한 안병훈은 PGA투어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긴 하루였다. 하루 종일 나 자신을 갈아 넣으며 버텼다. 꼭 해내야 할 과업을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안병훈은 "나흘 동안 완벽한 골프를 칠 필요가 없다는 걸 배웠다"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현은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월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3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콘페리투어 포인트 8위에 올라 PGA투어 진출 전망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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