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권력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가..'권력의 심리학'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신간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권력의 심리학 / 브라이언 클라스 / 웅진지식하우스]

나쁜 사람이 권력을 잡는 것인가, 아니면 권력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가, <권력의 심리학>이 파헤칩니다.

권력을 잡는 사람의 문제도 있지만, 결국 개인은 시스템의 부산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는 문명화된 이후에도 인간의 뇌가 수렵채집 시대의 지도자 선택 기준인 강인한 남성에 대한 선호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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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 / 이정수 / 브레드]

1년 365일을 즐겁고 신나게 사는 방법 <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입니다.

안 좋은 일에도 좋은 이유를 붙이고, 내가 설 자리를 알아 잘할 수 있는 일만 하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명 개그맨이었던 저자가 두 딸을 포함해 네 식구의 가장이자 주부로 살면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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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 / 홍영준 / 가쎄]

일상에서 마주치는 별 같은 순간들, <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입니다.

암 환자들과 함께하는 치열한 의료현장에서, 희망과 위로를 건네며 '사람 내음'이 번져가게 합니다.

20년 넘게 재직한 원자력병원의 병원장으로,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해온 일상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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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최훈 / 밀리언서재]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순간,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입니다.

신중한 분석과 망설임 없는 결정, 이 두 가지가 딱 맞아떨어질 때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회는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했던 사람의 몫이라며, 최선의 선택은 실천이라고 덧붙입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