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우크라 공격할 수도".."러시아, 당장 제재해야"

김용철 기자 2022. 2. 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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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속보입니다.

이번 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제재는 소용이 없어진다며, 즉각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언제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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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속보입니다. 이번 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나면 소용이 없다면서 즉각 러시아를 제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먼저,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함께 육해공 핵 전략훈련을 참관했습니다.

훈련에는 핵을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와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이 동원됐습니다.

독일 뮌헨에 모인 미국과 유럽의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유럽이 20세기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올라프 숄츠/독일 총리 : 유럽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위험은 전혀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리즈 트러스/영국 외무장관 : 가장 최악의 상황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최악의 상황은 이번 주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단 전쟁이 시작되면 제재는 소용이 없어진다며, 즉각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가혹한 경제 제재와 함께 동유럽에 군사력을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 경제 제재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동유럽에 우리 동맹의 군사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언제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는 23일이나 24일 다시 만나 외교적 해법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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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647593 ]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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