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포격 발생..외교부 "68명 체류 교민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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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인 돈바스(도네츠크·루간스크주) 지역에서 포격이 이어지면서 외교부가 현지 교민에게 철수 긴급 공지를 내렸습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돈바스 지역 포격 공방 등이 발생함에 따라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조속히 대피할 것을 긴급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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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인 돈바스(도네츠크·루간스크주) 지역에서 포격이 이어지면서 외교부가 현지 교민에게 철수 긴급 공지를 내렸습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돈바스 지역 포격 공방 등이 발생함에 따라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조속히 대피할 것을 긴급 공지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68명으로 외교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선교사는 14명, 유학생 5명, 영주권자와 자영업자 등은 49명입니다.
지난 11일 당시 체류 인원 341명과 비교하면 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고, 앞으로도 40여 명이 추가 출국할 계획입니다.
현지 공관에서는 기존 잔류 의사를 밝힌 약 30명이 입장을 바꿔 리비우 등 안전 지역으로 옮기거나 조기 출국할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6일부터 우크라이나 리비우와 폴란드 프셰미실에 임시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현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 철수 계획을 지속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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