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시니어투어 데뷔전 2R 공동 7위 도약

김영성 기자 2022. 2.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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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선수가 미국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양용은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도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7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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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선수가 미국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양용은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선두를 지킨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와 5타 차이고 레티프 구센(남아공), 팀 페트로빅, 스콧 패럴(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차에 불과합니다.

데뷔전 첫날에는 그린 적응이 힘들다며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였던 양용은은 오늘은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았습니다.

최경주도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7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회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64타를 쳐 선두로 나섰던 랑거는 오늘도 4언더파 68타를 쳐 2타 차 선두를 달렸습니다.

랑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43승 달성과 함께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1개월 27일)을 갈아치우고 64세 5개월 23일로 새로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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