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틀째 경기도 유세..윤석열, TV 토론 준비

유수환 기자 2022. 2. 2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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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틀째 '정치적 고향' 경기도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별도의 유세 일정 없이 내일(21일) 열릴 TV 토론을 준비합니다.

어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유세차에 오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금 부동산 기득권 2%, 기득권 대변하고 있는 게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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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틀째 '정치적 고향' 경기도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별도의 유세 일정 없이 내일(21일) 열릴 TV 토론을 준비합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유세차에 오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재명을 키운 경기도민들이 경기지사 출신 첫 대통령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경기도가 결정하면 대한민국이 결정된다, 맞습니까? 경기도지사는 대권가도의 무덤이 아니라 대권가도의 꽃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오늘 수원과 안양에서 이틀째 경기권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경남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철학은 사라지고, 오만과 부패만 일상화한 게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맹폭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파는 것 믿지 맙시다, 여러분!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합니까.]

윤 후보는 오늘 방송 광고 촬영 외에 별도 일정 없이 내일 열리는 첫 법정 TV토론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수도권 집중 유세에서 무주택자, 비정규직, 청년 등을 대변하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지금 부동산 기득권 2%, 기득권 대변하고 있는 게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똑같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관악산과 강남역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선별진료소 의료 봉사에 나서며 선거운동을 재개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의료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셔서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까 해서….]

안 후보는 오늘 서울 홍대를 찾아 청년들에게 유세할 예정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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