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코로나 이어 또 다른 팬데믹 거의 확실"

유영규 기자 2022. 2.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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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새로운 팬데믹은 코로나바이러스 계통과는 다른 병원체에서 기원할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을 넘기면서 최악의 악영향은 수그러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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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새로운 팬데믹은 코로나바이러스 계통과는 다른 병원체에서 기원할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을 넘기면서 최악의 악영향은 수그러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 세계 인류의 상당수가 일정한 수준의 면역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의 중증도도 크게 약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지구촌의 많은 지역에서는 백신을 통한 면역 형성보다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면역에 의해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7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 달성은 이미 늦었다면서 세계가 앞으로는 백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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