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러시아에 "가혹한 결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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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강력한 제재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뮌헨 안보 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 뮌헨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외교에 열려있고 외교를 바란다"면서도 "만약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제재 면에서 가혹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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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강력한 제재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뮌헨 안보 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 뮌헨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외교에 열려있고 외교를 바란다"면서도 "만약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면 제재 면에서 가혹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나토 동맹국이 단합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뮌헨 안보 회의에서 첫 회동으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만난 것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도 유럽 동맹국들이 동맹의 동부 국경에 병력을 증강하고 방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북미와 유럽은 우리가 오랫동안 해왔던 것보다 지금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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