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제 수장들, 코로나 팬데믹 충격 공조 대응 합의

장훈경 기자 2022. 2. 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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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1차 회의가 19일 코로나19 충격 공조 대응 등에 합의하고 폐막했습니다.

18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FMCBG) 1차 회의가 올해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 주재로 전날 개막,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이날 오후 이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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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1차 회의가 19일 코로나19 충격 공조 대응 등에 합의하고 폐막했습니다.

18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FMCBG) 1차 회의가 올해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 주재로 전날 개막,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이날 오후 이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공동 성명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논의 과정에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과 글로벌 경제현안 공동 대응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 등이 적기에 값싸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급 차질과 수요·공급 불일치, 상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며 "중앙은행들은 물가 안정 보장을 위해 움직이고 정책 기조를 명확히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동 성명에 넣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동 성명 초안에는 'G20은 최근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주요 글로벌 리스크를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최종안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최근'(current)이라는 단어가 빠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G20 재무·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2차 회의, 7월 자카르타에서 3차 회의, 10월 중순 모로코에서 4차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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