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핵 대표 전화 협의.."중국의 건설적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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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18일) 오후 전화 협의를 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중국 북핵 수석대표인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 협의에서 북핵 문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유관국간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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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18일) 오후 전화 협의를 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중국 북핵 수석대표인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 협의에서 북핵 문제 근본적 해결을 위해 유관국간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속한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가지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북한은 주변국들에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모라토리엄(유예) 철회를 위협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긴장 고조 행위를 잠시 중단했지만 올림픽 폐막(오는 20일) 이후 다시 대형 도발에 나설 거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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