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건조한 발뒤꿈치 부드럽게 관리하는 법은?
순하고 향 없는 비누 쓰기..천연 유분 보호 효과
목욕 후 5분 안에 발전용 크림을 발라 수분 유지
자기 전에 바셀린을 바르고 충분히 문질러 주기
발에 맞는 굽없는 신발 신기..슬리퍼 등 피해야

겨울에는 발뒤꿈치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현상이 흔히 발생한다. 하지만 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피부 전문가는 말한다.
피부 전문가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맨발로 걷기, 그리고 샤워를 뜨거운 물로 오래 하는 것이 올 겨울에 건조하고 갈라진 발뒤꿈치를 갖게 된 이유 중 일부일 뿐”이라며 “발뒤꿈치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면 가려움과 통증이 완화되고, 올 겨울 더욱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로 남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드럽고 건강한 발뒤꿈치를 가질 수 있을까?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지난 13일 자 기사에서 발뒤꿈치 피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먼저 목욕과 샤워시간은 5분에서 10분 이내에 끝내야 한다. 목욕이나 샤워를 너무 오래 하면 발뒤꿈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것은 물론 이미 갈라진 피부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발뒤꿈치 피부를 말릴 땐 수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두드려 말려야 한다.
또한 발을 닦을 때는 부드럽고 향이 없는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발뒤꿈치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는 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목욕 후 5분 이내로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보습 크림을 발라야 한다. 이때 보습 크림은 10~25%의 요소와 알파 하이드록시산, 또는 살리실산이 함유된 것이 좋다. 앞으로도 목욕을 한 직후나 발뒤꿈치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 바셀린을 발 뒤꿈치에 바르는 것도 좋다. 이불을 보호하기 위해 바셀린을 바른 후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여기에 낮 동안 발뒤꿈치가 갈라진 곳에 액체 밴드를 붙이면 통증을 줄이고, 치유 속도를 높이며, 세균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발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특히 발뒤꿈치가 이미 건조하고 갈라졌다면 슬리퍼나 슬링백과 같은 굽이 있는 신발, 낡은 신발, 제대로 맞지 않는 신발은 피해야 한다.
아울러 발뒤꿈치의 각질을 손으로 뜯거나 손톱깎이로 제거하거나, 물에 불은 발을 돌로 문지르거나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상처가 생겨 발뒤꿈치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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