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안보 실무그룹회의.."고농축우라늄 최소화 활동 완료"

배준우 기자 2022. 2.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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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회의는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아트 앳킨스 미국 핵안보청 부청장보가 화상으로 공동 주재했습니다.

핵안보 실무그룹은 2015년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따라 출범한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산하 실무그룹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국은 과거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고농축우라늄 최소화를 위해 한국 정부가 공약했던 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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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 제5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18일) 회의는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아트 앳킨스 미국 핵안보청 부청장보가 화상으로 공동 주재했습니다.

핵안보 실무그룹은 2015년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따라 출범한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산하 실무그룹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국은 과거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고농축우라늄 최소화를 위해 한국 정부가 공약했던 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고농축우라늄은 세계 각국이 연구용 원자로 등 민수용으로 사용하지만, 핵무기 제조에 전용될 우려가 있어 재고를 최소화할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측은 차기 회의를 내년 상반기 중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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