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역·방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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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미아역과 방학역 인근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어제(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195번지 일대 미아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도봉구 도봉동 622-8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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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미아역과 방학역 인근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어제(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195번지 일대 미아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도봉구 도봉동 622-8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이나 보건소, 체육시설 등의 생활서비스 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업이 추진되는 방학역은 2019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미아역은 2020년 1단계 확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미아역의 경우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거점형 키움센터와 청소년 문화수련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엔 공공임대주택 36세대를 포함해 도심형 주택 260세대도 공급할 방침입니다. 저층부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주요 보행로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는 공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방학역의 경우 이용률이 저조한 택시차고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용도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이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을 공공임대주택 35세대와 보건지소로 확보해 도봉동 일대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하는 안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대상지의 동측 도로를 기존 4m에서 8m로 확충해 차량 통행과 인근 중학교 학생의 통학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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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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