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개 목줄에 60대 견주 손가락 절단 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강아지가 뛰쳐나가 견주의 손가락이 목줄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의 손가락이 개 목줄에 끼였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면서 A씨만 남게 됐고,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올라가 손가락이 목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강아지가 뛰쳐나가 견주의 손가락이 목줄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의 손가락이 개 목줄에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지와 약지 1㎝가량이 절단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면서 A씨만 남게 됐고,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올라가 손가락이 목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목줄을 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줄이 손가락에 꼬이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대구역서 잇단 '검은 액체 테러'…여성 다리 노린다
- “마스크 벗는다고?”…소식 와전에 '이 회사' 주식 들썩
- '꽈당' 벌건 얼굴에 짜증 제스처…무너진 발리예바 4위
- 최민정 2연패 자축…형들 대롱대롱, '하트 오륜기' 발사
- '대체 인력' 없다고…코로나 확진돼도 “일하세요”
- 이재명 35.2% vs 윤석열 39.2%…오차 범위 내 접전
- 카메라맨과 아찔한 충돌…그래도 완주
- 장애 딸 성폭행한 50대 징역 8년…“여자로 보이더냐” 호통에도 덤덤
- '中 악플 테러' 차민규 세리머니, 金 캐나다도 했다
- 달려오는 열차…간발의 차로 목숨 건진 인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