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개 목줄에 60대 견주 손가락 절단 사고

유영규 기자 2022. 2.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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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강아지가 뛰쳐나가 견주의 손가락이 목줄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의 손가락이 개 목줄에 끼였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면서 A씨만 남게 됐고,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올라가 손가락이 목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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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강아지가 뛰쳐나가 견주의 손가락이 목줄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60대 여성 A씨의 손가락이 개 목줄에 끼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지와 약지 1㎝가량이 절단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면서 A씨만 남게 됐고,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올라가 손가락이 목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목줄을 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줄이 손가락에 꼬이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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